회원가입
처음으로 광고등록신청 이용안내 고객센터
인기검색어 아르바이트 매매 전세 채용 음식점 중고 상시모집 아파트
아이디
비밀번호
커뮤니티
게시판
자유게시판
회원용 자료실
갤러리
비회원용 갤러리
회원용 갤러리
웹진게시판
비회원용 게시판
회원용 게시판
 
조회수 BEST
사진 속 유령을 찾아 보세요? [1]
안내 말씀 드립니다. [4]
마음을 편안하게하는 그림
자유게시판
제목 : 선택은 그의 몫으로 남겨둡시다
작성자: 구 형철 추천: 0건 조회: 14374 등록일: 2013-07-04

선택은 그의 몫으로 남겨 둡시다


 

누군가에게 사과 한 상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상자 위에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사과가 고르게 배열돼 있었지만 밑에는 썩은 사과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먼저 먹겠습니까?

우선 이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잠시 망설일 것입니다.

질문을 던진 사람의 의중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는 먹음직스럽게 생긴 사과부터 먹겠다, 또 누군가는 썩은 사과부터 먹겠다, 또 다른 누군가는 썩은 사과는 골라내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사과부터 먹겠다고 대답합니다.

이 질문의 정답은 없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먹든, 그것은 단지 먹는 사람의 선택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의 방법만 고집합니다.

썩은 사과부터 먹겠다는 사람은 경제를 고집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사과부터 먹겠다는 사람은 삶의 질을 고집합니다.

썩은 사과 골라내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사과부터 먹겠다는 사람은

현명함을 고집합니다.

인생은, 경제나, 삶의 질이나, 현명함만으로 설명되는 게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는 거 충분히 경험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자신의

잣대로 남들을 재려고 합니다.

그리고 용감무쌍하게 판단합니다.

"그렇게 살면 되느니 안 되느니" 하고...

살면서 인간의 도리나 윤리 따위를 논하는 건 용납될 수 있지만, 판단하고 정죄하는 건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인간이 인간을 정죄하고 판단할 자격이 있을까요? 다 오십보, 백보인데....

아니, 그냥 기다려 주는 겁니다.

다시는 이런 실수 하지 말아야지.’ 결심할 수 있도록...

이제는 일어서야지.’ 기운 차릴 수 있도록...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해서 시원스러움을 느꼈다면 자신도 타인의 판단과 정죄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아울러 느껴야 할 것입니다.

남의 실수나 아픔을 감쌀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실수나 아픔도 꼬집힘 당하지 않고,

그 넉넉함이 거름이 되어 위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
댓글 : 0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부부싸움
다음글 캠프안내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43 평생무료업그레이드 홈페이지 ~ 사이버팩토리 솔루션입니다 !! 사이버팩토리 0 14974 2013-07-26
442 집에서 200이상버는 부업알려드려요 wldmscks96 0 14813 2013-07-25
441 생활의 지혜 주부9단 0 14999 2013-07-24
440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기차가편리해요 0 15723 2013-07-24
439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유머 유머나라 0 19560 2013-07-24
438 우기는 놈에게는 못당해 정사장 0 15545 2013-07-24
437 사람들은 참 나빠! 세계일주 0 15875 2013-07-23
436 한국인의알바 김영미 0 16412 2013-07-22
435 만원으로 100만원 만들기 (만원으로 부업하기) 꼬마천사 0 15939 2013-07-19
434 ★단순 자료입력 아르바이트 모집★ 채우영 0 15940 2013-07-19
433 ■출석& 방문만 해도 돈버는 집에서하는 알바/투잡■ 이은주 0 15495 2013-07-18
432 이나라 어르신들에게 바치는시 -장진성- 이나라의후손 0 15858 2013-07-18
431 자동차 기스 ...이렇게 해보세요 씽씽카 0 15836 2013-07-18
430 자유롭게 일하고 돈벌기 레오짱 0 15209 2013-07-17
429 재택창업/부업/투잡/알바 하실분 모집합니다. 다모아 0 15726 2013-07-15
231 | 232 | 233 | 234 | 235 | 236 | 237 | 238 | 239 | 240
이용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생활정보방 대표: 김 경 태    
본  사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대로15길 70  
  
사업자등록번호 : 304-04-72684통신판매업신고 : 2010-충북제천-52
대표전화 : 010-2933-8860 webmaster@himangsu.com
Copyright(c) 2010 생활정보방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