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활정보 사이트 :: 제천생활정보방

광고등록신청

아이디
비밀번호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찾기

게시판

자유게시판

회원용 자료실

갤러리

비회원용 갤러리

회원용 갤러리

웹진게시판

비회원용 게시판

회원용 게시판

조회수 BEST

사진 속 유령을 찾아 보세요? [1]

마음을 편안하게하는 그림

어머님은혜

자유게시판

제목 : 가마니

작성자: 고운아

추천: 0건 조회: 17779 등록일: 2013-02-28

그 시절 가마니 짜기

==============================================================

우리 소싯적에 겨울철 농한기

농사 다 짓고, 김장도 끝내고 나면

집에서 부업으로 가용돈을 맹글어야 했지라.

재료비 안들고 돈을 맹글수 있는 거가 바로 가마니 짜기.

집집마다 부업으로 가마니 짜기가 유행이었제라...

주로 사랑방이나 아랫방에서 가마니를 짜게 되는디,

짚다발을 탈탈 풀어서 짚검불을 손으로 쏘옥쏙 가린 다음에

물을 살짝 뿌려가꼬 고놈으로 가마니를 짜게 되는디,

바늘잽이가 바늘대에다가 짚을 물려 가마니틀에다 냅다 질르면

보디(바디)쟁이는 보디를 쿵쿵 아래로 내리쳤지라.

가마니를 짜다 보면 모다덜 선수가 되어가꼬

손이 안보일 정도로 바늘대가 날라가고 보디가 내리박히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가마니가 완성이 되어갔제라.

보통 1시간이면 한장을 짰답니다.

그런디 온 방안이 먼지 풀풀 날리는 투성이...

가마니를 짜다보면 콧구멍이 꺼매져부럿구만이라.... ㅎ

나중에 새끼 꼬는 기계도 등장해부럿답니다.

짚먼지가 풀썩풀썩 날리는 방안에서

가마니 짜기가 이루어졌는디,

아그들은 뒤에서 짚을 물려주는 보조역할을 했네요.

그시절에 가마니짜기가 왜 그리 싫었는지...

섣달 그믐깨가 되면 가마니짜기를 끝내고

가마니틀을 접어서 치우게 되는디,

그때는 왜 그리도 시원허고 개운허든지...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가마니 짜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DIV class=bbs_contents_inbox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contextmenu="null">
<DIV id=user_contents class="user_contents tx-content-container scroll" name="user_contents"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contextmenu="null">
<TABLE id=protectTable class=protectTable>
<TBODY>
<TR>
<TD><XSCRIPT type="text/xxxxjavascript"></XSCRIPT>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gColor=#86e57f>
<TBODY>
<TR>
<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
<DIV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oncontextmenu="null">
<CENTER>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HYhispring; FONT-SIZE: 36pt"><FONT style="BACKGROUND-COLOR: #ff0000" color=#ffffff>그 시절 가마니 짜기</FONT></SPAN></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asd3311" target=_blank>==============================================================</A></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style="FONT-SIZE: 12pt">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우리 소싯적에 겨울철 농한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농사 다 짓고, 김장도 끝내고 나면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집에서 부업으로 가용돈을 맹글어야 했지라.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재료비 안들고 돈을 맹글수 있는 거가 바로 가마니 짜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집집마다 부업으로 가마니 짜기가 유행이었제라...</SPAN></P>
<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254FF4050C28DCF0D0D1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60.uf.daum.net/image/1254FF4050C28DCF0D0D18" width=320 actualwidth="320"></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주로 사랑방이나 아랫방에서 가마니를 짜게 되는디,</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짚다발을 탈탈 풀어서 짚검불을 손으로 쏘옥쏙 가린 다음에</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물을 살짝 뿌려가꼬 고놈으로 가마니를 짜게 되는디,</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바늘잽이가 바늘대에다가 짚을 물려 가마니틀에다 냅다 질르면</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보디(바디)쟁이는 보디를 쿵쿵 아래로 내리쳤지라.</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P> </P></SPAN>
<P></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가마니를 짜다 보면 모다덜 선수가 되어가꼬</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손이 안보일 정도로 바늘대가 날라가고 보디가 내리박히고</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다보면 어느새 가마니가 완성이 되어갔제라.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보통 1시간이면 한장을 짰답니다.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디 온 방안이 먼지 풀풀 날리는 투성이...</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가마니를 짜다보면 콧구멍이 꺼매져부럿구만이라.... ㅎ  </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 </P></SPAN>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5788B364EEBF4680FAF1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79.uf.daum.net/image/15788B364EEBF4680FAF1E" width=700 actualwidth="700"></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200AF73B4EEBF53334202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82.uf.daum.net/image/200AF73B4EEBF533342022" width=652 actualwidth="652"></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740943B4EEBF44B08DCF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73.uf.daum.net/image/1740943B4EEBF44B08DCFF" width=600 actualwidth="600"></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나중에 새끼 꼬는 기계도 등장해부럿답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11A293C4EEBF491101C6F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81.uf.daum.net/image/111A293C4EEBF491101C6F" width=700 actualwidth="700"></P>
<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짚먼지가 풀썩풀썩 날리는 방안에서</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가마니 짜기가 이루어졌는디,</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아그들은 뒤에서 짚을 물려주는 보조역할을 했네요.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그시절에 가마니짜기가 왜 그리 싫었는지...</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섣달 그믐깨가 되면 가마니짜기를 끝내고</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가마니틀을 접어서 치우게 되는디,</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그때는 왜 그리도 시원허고 개운허든지...</SPAN></P><SPAN style="FONT-SIZE: 12pt">
<P style="TEXT-ALIGN: center"> </P></SPAN>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가마니 짜던 그시절이 그립네요.</SPAN></P></CENTER></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DIV>

댓글 : 0 건

▼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좋은부모되기
다음글	그때 그시절 부엌이야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69	25톤[프리마.오토]-월4회 월1.800만원 양식어사료+제주특산...	(주)충원운수	0	13819	2014-01-26

	768	집에서 부업으로 월급 받은 40대 주부이야기	윤슬	0	14480	2014-01-26

	767	부업/아르바이트모집(당일지급)	신해솔	0	14934	2014-01-26

	766	수익금 당일지급형 클린위로 일하실 분	환이마마	0	15062	2014-01-26

	765	tv에 나온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이에요	봄이	0	15617	2014-01-26

	764	재택부업으로 목돈마련해보세요	초이스	0	16071	2014-01-25

	763	** 하루 딱 2시간으로 생활비 벌어보세요	콩콩맘	0	14976	2014-01-25

	762	1월에도 꾸준히 부업하고 집에서 90만원 벌고 있어요	왕주부앙꼬	0	15076	2014-01-25

	761	장수비결 ???뭘까요???	황정숙	0	14498	2014-01-25

	760	클린위 알바수당은 당일지급해줍니다.초기멤버 구함	캡틴	0	15035	2014-01-24

	759	초보도 가능한 부업 드림큐	뽀맘	0	15593	2014-01-24

	758	드림큐부업으로 첫 월급(60만)받앗어요	윤슬	0	15349	2014-01-24

	757	재테크 이곳에서 시작 하세요/드림큐/클릭준/부업/재택/주부/알바...	클릭준	0	14609	2014-01-23

	756	집,회사/남는시간/월300/누구나/공정거래등록	하율아빠	0	13419	2014-01-23

	755	기분좋은 실적으로 출발하는 왕주부앙꼬에요.재택부업 할만 하답니...	김미정	0	13619	2014-01-23

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이용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생활정보방 대표: 김 경 태

본 사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대로15길 70

사업자등록번호 : 304-04-72684

통신판매업신고 : 2010-충북제천-52
대표전화 : 010-2933-8860

webmaster@himangsu.com

Copyright(c) 2010 생활정보방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