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의 후반의老夫婦가 자녀들을 모두 분가 시키고단 둘이서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는 데왕년에 한 가락하던 남편은 은퇴하여늙은 백수 건달이 된 뒤로는별로 할 일이 없어서 허구 헌날집에 처 박혀 있 거나근처공원으로 산책이나 하는 것이고작이 지만~!!이제까지 위세 당당했던 남편그늘에서죽어 지내던 마누라는매일같이 교회 모임이다, 동창 모임이다계 모임이다 하며,밖으로 나다니고 한 번 나갔다 하면,제 세상 만난 듯이 쏘다녀서남편은 완전히 집 지킴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마누라가 외출할 때마다집을 나서면서 남편에게항상 호기 있게 신신 당부하는 말이"까불 지 말라" 다.
그러 지 않아도 주눅이 들어 있는 남편에게"까불 지 말라" 라니이런 [싸가지] 없는 마누라가어디 있단 말인 가..?원 세상에 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