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에는 귀를 기울이되 거기에 끼어들지 마라,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말에도 격앙과 흥분을 경계하라.
노여움은 어떠한 경우에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옳은 일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노여움이 그 옳은 일을 흐려놓기 때문이다."
'고골리'라는 사람의 말입니다.
우린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집단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싫든, 좋든
끝없이 '논쟁'이란 상황과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서로의 감정이 이성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기 쉽고
목소리가 높아지고 아주 격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쉽상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식으로...
그러나, 목소리가 커서 이기는 것은 몹시 수준 낮은 방식이겠지요.
그렇지만, 논쟁의 상황에 접어들었을 때
한결같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다만,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의 의견과
충돌하거나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되더라도
화내거나 격한 감정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도록...원래 성격이
급하더라도 최대한 자제함이 현명하겠지요....
그리고 세상 어떤 일에든 그저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좀 더 존경받고 성공할 확률도 높은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