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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운사람
작성자: 김준영 추천: 0건 조회: 22010 등록일: 2012-03-16

아시는 분도 계시고
어디에선가 들어 본 기억이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미운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네요.
게다가 죽이고도 절대로
쇠고랑을 차지않는 안전하기까정 한 방법이랍니다.

옛날 옛적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던
며느리가 있었답니다.

사사건건 트집에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만 생각혀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답니다.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정 들게 되어서리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갔다는군요.

무당은 며느리의 얘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답니다.

눈이 번쩌적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도대췌 뭐시냐고 다그쳐 물었답니다.

무당은 뜬금없이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시냐고 묻더랍니다.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답 했다더군요.

무당은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리
아침,점심,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시어머니가 이름모를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을 하더랍니다.

며느리는 신이나서 돌아와선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 "이뇬이 곧 둑을라꼬 환장을 했나
왜 안하던 짓을 하고 난리얍!"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않고 해 드렸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매일 새롭고 몰랑말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답니다.

두달쯤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과 씀씀이에
찐한 감동을 먹어서
동네방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다더군요.

석달정도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자신을 야단치기는 커녕 칭찬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한
자신이 무서워지더랍니다.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죽을까바 덜컥 겁이나더랍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몽창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지발 제가 잘못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않고
살 수 있는 방도를 알려달라고
무당 앞에서 달구떵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답니다.

무당은 쌩끗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발써 둑었찌롱~!"
하더랍니다.



이부분에서 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 속담 하나가 떠올려집니다.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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