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처음으로 광고등록신청 이용안내 고객센터
인기검색어 아르바이트 매매 전세 채용 음식점 중고 상시모집 아파트
아이디
비밀번호
커뮤니티
게시판
자유게시판
회원용 자료실
갤러리
비회원용 갤러리
회원용 갤러리
웹진게시판
비회원용 게시판
회원용 게시판
 
조회수 BEST
사진 속 유령을 찾아 보세요? [1]
마음을 편안하게하는 그림
어머님은혜
자유게시판
제목 : 문재인을 향한 충성맹세 추미애의 전두환 알현 코미디
작성자: 이지연 추천: 0건 조회: 8540 등록일: 2016-12-13

문재인을 향한 충성맹세 추미애의 전두환 알현 코미디
- 천박하고 인종주의적인 선거공학적 발상

추미애 더민당 대표가 전두환을 찾아가려고 했다가 큰 사단이 난 모양이다. 솔직히 나는 문재인당에 대해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저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문재인씨가 공들여 영입했다는 조응천씨에 관련된 일이 겹쳐지면서 추미애의 전두환 방문 계획은 우발적이고 단발적인 소동이 아니라 커다란 역사적 흐름 속에 위치한 필연적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좁아터진 소갈머리야 작금에는 일베충들도 인정하는 사실이리라. 문제는 조응천씨가 자기만 청와대로부터 선물을 못 받았다고 하소연하면서 문재인 추종자들의 동정과 연민을 끌기 위해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글의 문투, 아니 어투였다. “(청와대에서 보낸 추석) 선물도 못 받았는데 여러분들이 후원금 좀 보태주이소”...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참여정부 후반기 이래로 한국사회에서는 영남 사투리가 표준말과 대등한 지위로 마침내 격상되었다. 예전에는, 심지어 박정희와 전두환 정권 때조차 방송 출연자들, 심지어 영남 출신 방송 출연자들도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현재는 그러한 시도마저 보이지 않는다.

더 엽기적 현상은 영남 사투리가 야당에서도 표준말처럼 되어간다는 데 있다. 황태연 교수가 개탄한 “여당도 영남, 야당도 영남”인 지독한 영남패권주의적 현실정치구조가 언중의 언어생활에까지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는 방증이다.

조응천씨야 별다른 생각 없이 고향 사투리를 썼겠지만 그의 공공연한 영남 방언 사용은 문재인당의 주요하고 핵심적인 지지기반이 호남인들에서 경상도 사람들로 완전히 물갈이되었음을, 그리고 “호남을 때려야 영남에서 표가 나온다”는 천박하고 인종주의적인 선거공학적 발상이 소위 제1야당에서 이제는 거의 공식적 도그마의 위상을 당당히 획득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해프닝이라고 하겠다.

전두환은 대한민국 전체적으로는 반란의 수괴이자 민간인 학살의 주범이지만 영남 지역에서만큼은 비중 있는 국가원로인 동시에 큰 어르신이다. 추미애는 문재인과의 상의와 조율 없이 전두환 방문을 결정했다고 해명했지만 추미애 정도 되는 짬밥의 정치인이면 그야말로 눈치껏 알아서 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보편적이고 평균적인 정서가 전두환을 국가원로이자 큰 어르신으로 여기고 또는 받들고 있다는 뜻이다.

추천
댓글 : 0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놀라운 연기로 시선강탈! 장래가 기대되는 한미 아역배우들
다음글 아이 스크림 새우깡 스크림?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022 폰으로 본 겨울왕국(2) 병아리 0 8567 2016-12-19
2021 李영희 병아리 0 8985 2016-12-18
2020 혼이 정상인 사람들^^ 병아리 0 8742 2016-12-18
2019 자갈물리고전기고문 병아리 0 8529 2016-12-18
2018 포스터가 살아있다?! 자꾸만 눈이 가는 무빙포스터 병아리 0 8711 2016-12-18
2017 김일곤경주 병아리 0 9142 2016-12-18
2016 박정희 미화’의 극치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 병아리 0 8430 2016-12-18
2015 자랑찬 우리 국군 병아리 0 8801 2016-12-18
2014 우리까지 이용헤 사기치는자가 병아리 0 8847 2016-12-18
2013 어우동이 희대의 스캔들 주인공이었던 이유를 알고싶다면!! 병아리 0 8471 2016-12-18
2012 성완종 폭로, 디딤돌 0 8956 2016-12-18
2011 ㅎㅎㅎ 디딤돌 0 8829 2016-12-18
2010 타이핑 알바(쉬움) 김은경 0 8471 2016-12-16
2009 이완구.문재인 포함 성완종게이트 정치인들은 떠나라! 이지매 0 8789 2016-12-15
2008 삼풍이 무너져 수백이 죽을때는 뭐했니.. 이지매 0 8759 2016-12-15
131 | 132 | 133 | 134 | 135 | 136 | 137 | 138 | 139 | 140
이용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생활정보방 대표: 김 경 태    
본  사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대로15길 70  
  
사업자등록번호 : 304-04-72684통신판매업신고 : 2010-충북제천-52
대표전화 : 010-2933-8860 webmaster@himangsu.com
Copyright(c) 2010 생활정보방 Ltd. All rights reserved.